이사하거나 실내 구조를 바꾸게 되면 에어컨 이전설치가 필요해지죠.
하지만 업체에 따라, 모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고민이 많아집니다.
이번 글에서는 에어컨 이전설치 시 발생하는 비용을 기본요금 + 추가요금으로 나눠 설명드릴게요.
🔧 기본 이전 설치 비용
- 비용에는 기본 분해 + 운반 + 재설치가 포함됩니다.
- 현장 난이도나 배관 길이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.
💰 추가 비용이 붙는 경우
- 배관 연장: 1미터당 약 2만~3만 원
- 앵글 교체: 외벽 거치대 교체 시 3만~6만 원
- 가스 보충: 냉매 부족 시 4만~10만 원
- 벽타공: 벽에 구멍을 새로 낼 경우 약 2만 원 추가
👉 총 비용은 평균 12만~20만 원으로 생각하면 가장 현실적입니다.
❌ 에어컨 이전 설치시 사기 당하지 않는 5가지 방법
(1) 진공 작업 추가 요금
- 본래 설치비에 포함된 작업인데, 요금 추가 요구
(2) 위험 수당
- 안전장비 없이 작업하면 지불 안 해도 됨
(3) 냉매 충전 요구
- 매년, 또는 가끔 냉매 충전 필요?
- 냉매는 순환형 가스라 충전 안 해도 됨 (단, 누설일 경우 충전 필요)
(4) 동배관 vs 알류미늄 배관
- 저렴한 알류미늄 설치 후 동배관 설치비용 요구
(5) 현장에서 추가로 요금 요구
📍 지역별 비용 차이
- 서울/경기: 평균가 대비 약간 높음 (수요 많음)
- 지방 중소도시: 기본 설치비는 낮지만 출장비 별도인 경우 많음
- 산간지역: 장거리 출장비 발생 (5만 원 이상 추가될 수 있음)
🚚 설치 전 반드시 확인할 점
- 실외기 위치가 바뀌는지
- 배관 길이가 기존보다 길어지는지
- 벽 상태(콘크리트/석고보드 등)에 따라 시공이 가능한지
- 셀프 청소 가능한 부분은 미리 해놓기
🛠️ 전문가 부를 때 꿀팁
- 3곳 이상 비교 견적 요청하기
- 비용 항목(배관/냉매/거치대 포함 여부) 명확히 확인
- 사다리차 필요 여부 사전 문의
🎯 마무리 팁
에어컨 이전설치는 단순히 옮기는 일이 아니라 배관 연결, 냉매 상태, 실외기 위치까지 확인하는 기술 작업입니다.
가격보다는 경험 많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고장과 재설치를 줄이는 길입니다.